2022년 하반기 공채가 아마 추석이후로 쭉 있을 듯한데,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기본기를 어느 정도 공부했다.
// 앞으로 할 일로 생각 해둔 것들
- 언어 공부, 코테 연습
- 포트폴리오(취준용): 이제 곧 할 pokedex meltdown
- 개인 프로젝트: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하면서 수익을 낼 수도 있을 프로젝트. 가칭 atom project, 하지만 아직 시장조사도 안했다.
개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창업뽕(?)이 왔었다.
그래도 직장을 구해놓고 나중에 시간 날 때, 만드는 게 나을 듯하다.
코딩 테스트를 통과해도, 나중에 면접이나, 채용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할 수 있고, 과제를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해야 할 1순위는 포트폴리오 준비와 코딩 연습을 틈틈이 하는 것 인데,
우선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해보았고, 글로 정리를 해보려한다.
// 포트폴리오?
: 자료묶음,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작품이나 관련 내용.
나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는 개발자!
포트폴리오가 ‘내가 설계해서 만든 앱일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 jetpact이라던지, mvvm 같은 디자인 패턴도 정확하게 습득하지 못했다.
여기서 잘못하면, 그냥 다른 신입개발자들이 낼 법한 TODO 리스트나 그냥 api를 써본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을 것 같다.
내가 설계해서 만드는 것이 더 좋겠지만, 더 많은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면, 보다 멋진 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이 든다. 그래서 개인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계획은 미뤄두고 기획과 시장조사만 해놓으려 한다.
// 그래서 포트폴리오로 무엇을 할 것인가?
누군가 오픈채팅방에 질문한 내용을 찾아보다가 깃허브에 room을 검색했는데, skydoves님의 pokedex 저장소를 눌러보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Readme를 읽어보고, 이 기술 스택만 봐도 나에게 필요한 완벽한 자료라는 것을 알았다. sunflower 예제도 유명하다고해서 슬쩍 보긴 했는만, pokedex가 더 보고 싶어졌다. 아직 pokedex를 받아보지도 않았지만, 저것들만 제대로 파악해도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들었다.
저 프로젝트를 받아서 레퍼런스로 열어놓고, 나는 빈 프로젝트 상태에서 pokedex의 코드를 하나씩 쳐보며 이해 해보려 한다. 그리고 내 머릿속에 있는 거로 만들고 있는 것 보다, 고수님의 좋은 코드를 먼저 보는게 더 가치가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
여기서 클론코딩 아닌가? 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api가 나오면 가장 간단한 api 사용법이라는 예제를 하나씩 만들 생각이다. 추가적으로 저 프로젝트에서 추가되면 좋겠다 싶은 기능이나, 버그가 혹시나 있다면 pull request를 던져볼 생각이다.
나는 저 프로젝트를 melt하여 녹일 것이고, 나는 이 작업을 meltdown이라고 하겠다.
(녹아서 내 머릿 속으로 들어오거나, 아니면 멘붕이 되거나)
(클론코딩이라 하면 뭔가 부정적이라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었다?!)
meltdown이라 적은 김에, 아래 영상링크의 3번째 곡, Metal Meltdown – JudasPriest의 곡을 들어보자.
개인적으로 개발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 ‘개발송’으로 메탈을 들으면 좋았다.
저 pokedex를 meltdown하고나면, 다음할 개인 프로젝트는 더 수준 높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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