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게 제일 좋은 미덕인줄 알았는데,
할게 너무 많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게 되는 아이러니에 빠졌었다.
(블로그 써둬야지 했던것만 10여개에, 일상적인 할 일들도 꽤 있었고, 취준..)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람머리가 간사하여 발생한 문제.
하루에 하나만 제대로 해도 충분한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
TODO리스트를 엑셀에 안보이게 정리했었다.
노트북 모니터에는 오늘 꼭 할 일 1개에,
여기서 추가로 간단하게 할 일 1~2개만 적어두었다.
그리고 모니터에 적어둔 할일을 다 하고 나면,
엑셀에 적어둔 TODO를 빼내오는거다.
노력을 아무리 열심히 하려해도
머리가 간사하니,
나도 머리를 속여서 할 일이 몇개 없는척 하는 노하우를 만들었다.?
얼마전에 의자 수리한다고 중심봉 빼내는 작업도 했었는데,
유튜브에서 알려준 요령대로 빼내면 참 취운건데,
혼자 낑낑거리며 중심봉을 망치로 쳐낸 기억도 난다.
앞으로 노력보다 노하우를 축적해야겠다.
그러므로 이 블로그는 이제 공장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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