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처음 썼을 때, 맥북에 대해서 꽤나 부정적으로 글을 남긴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간과한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맥북을 윈도우처럼 쓰고 싶던 것.
두 OS는 서로 다른 것이고,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맥에 적응하기 쉽다.
그 점을 참고하여 읽어주시길.. - 2023.04.28 추가
+) 혹시나 안드로이드 개발 코딩용 노트북으로 '윈도우' 사양고르는게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도 참고 해주세요.
https://hhyeok1026.tistory.com/23
서론
예전에도 맥북을 샀던 적이 있다.
2년전 쯤에 2018 맥북프로 15인치를 "ios개발 공부해야지~" 하고 사뒀다가,
회사다닌다고 서랍 속에 넣어두고 1년동안 꺼내지도 않았다.
그리고 m1칩이 나온 뒤로 감가를 엄청 맞고 팔았는데,
맥북병은 재발하니 조심해야한다.
이번 구매에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돌릴 생각으로 구매했지만..
일단 맥os가 익숙지 않으니, 2달정도 유튜브와 롤을 하면서 맥os를 조금씩 익혀보았다.
윈도우만 20여년간 써온 사람의 입장에서,
그리고 자칭 노트북 덕후 입장에서,
2021 맥북프로 16인치 M1 PRO를 2달 써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길어서 보기 힘들텐데, 바쁘시면 결론을 보시길!
<목차>
1. 사용후기
2. 설치 프로그램 및 셋팅
3. 롤 (리그오브레전드) 설정 셋팅
결론
1. 사용후기
// 제일 처음 고민 : 악세서리 & 주변기기를 더 사야하나..?
놉!
윈도우에서 쓰던거 써도 호환이 되었다.
c타입 허브는 싼거 사도 되긴 했다.
+) 맥북을 메인으로 쓸때 전기가 올라서 거슬린다.
안그래도 풀메탈이라서 전기가 더 잘오르는것 같은데, 접지되는 충전기가 있어야 할 듯.
현재 충전기 어댑터 부분을 접지바꿔주는 덕헤드를 새로 하나 샀다.
두들 접지 덕헤드 사용후기 : 지금 써보고 있는데, 전기 느낌오던거 95~98프로쯤은 사라지는 거 같다.
이거는 사두는게 좋은거 같다.
+) c to hdmi가 되는 허브가 필요함. (아직 구매는 안했지만.)
hdmi포트가 오른쪽에 있고,
맥세이프 충전포트가 왼쪽..
맥북을 거치대에 올리고, 외장모니터 오른쪽에 놓든 왼쪽에 놓던 충전포트랑 hdmi포트 둘다 간섭 받는다.
난 외장모니터를 오른쪽에 붙이는데, hdmi선 때문에 외장모니터가 가려진다..
아주 거슬림.
허브 하나 사야할듯
그리고 맥북hdmi포트가 꽤나 예민한거 같다.
// (마우스 키보드)
기존에 윈도우에서 쓰던 키보드, 마우스 모두 작동하였다.
게이밍 마우스는 맥용 소프트웨어가 없어서 dpi조절하는 버튼을 한단계 내려야했다.
로지텍 마우스는 맥용 소프트웨어가 있으니, 소프트웨어로 컨트롤 하면 된다.
키보드는 9천원짜리 싸구려 로지텍 키보드인데, 이것도 맥북에 붙여서 사용가능 했다.
키보드 설명에서 리눅스 지원이면 맥에서 된다고 보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Alt키가 Option키로 잡히고, 윈도우키가 Command키로 잡혀서
윈도우키와 Alt를 위치를 서로 바꿔야했다.
Mac OS 설정 자체에, 키보드 단축키 변경이 가능하니, 두개 위치를 간단하게 바꿀 수 있었다.
-------------------------
// (USB 허브)
맥북프로에 A타입의 USB포트가 없어서,
C to A포트 확장할 수 있는 허브가 필요한데, usb3.1로 10gbps낼 수 있는 쿠팡 자체 브랜드 만듦 제품을 1.2만원에 구매를 하였다.
데스크탑에서 쓸거면 길이가 긴 1.2M짜리가 낫다.
이동 할 때 쓸꺼면, 길이 짧은거로 사면 된다.
근데 쿠팡제품이 허브에 전원넣어주는 케이블이 5핀 타입이라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유그린 제품을 발품팔아서 사는것도 괜찮을듯하다
근데 맥북을 왼쪽에 거치해두면 hdmi포트로 외장모니터 연결하는게 불편하다.
더 좋은 허브를 사서, 허브에다가 hdmi나 디스플레이 출력을 하면 선연결이 좀 더 깔끔할 것 같다.
썬더볼트 제대로 쓰실분들은 알아서 쓰시겠징..
// 저장공간
저장공간 512기가 제품을 사면, 실제로 잡히는건 494기가.
MacOS가 기본으로 먹는 용량이 40기가쯤 되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다른 프로그램들도 깔아둬서 잘모르겠다.
개발 관련 프로그램 설치 넉넉한게 한다고 하면, 50기가는 더 쓴다고 잡고,
대충 100기가는 필수로 갖고 있어야하니,
256기가로도 어찌저찌 쓸 수는 있겠다.
그래도 512용량이 마음의 여유가 좋다 ㅎㅎ
// 램
지금 구매한게 램32기가이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힙사이즈 2기가로 주고, 에뮬레이터 디폴트 설정으로 잡고 (에뮬 1.5기가 일거 같은데)
이때 크롬 몇 개 띄워도 램사용이 16기가를 찍는다.
램은 윈도우 쓰는거랑 다름 없는 것 같다.
안드로이드를 하려면, 맥에서도 32기가를 쓰는게 좋아보인다.
요새 m2칩에서는 24기가 램이 있는거 같으니,
자금이 부족하면 16램을 가상램 땡겨서 쓸 생각을 하던가,
약간 더 여유 있으면 24기가 램 이상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 맥북의 장점
- 트랙패드 (복붙을 많이 해야되서, 외장키보드 마우스 써서 트랙패드 쓸 일이 없다, 맥북 트랙패드마감, 반응은 진짜 좋다, 웹서핑이나 간단하게 문서 쓸 때는 마우스가 전혀 필요없음.)
- 최상급의 디스플레이 (개인적으로 모니터를 오래봐야하면 ips패널이 더 좋았다. OLED 맥북화면 보면 눈이 더 빨리 피곤해진다)
- 트루톤 디스플레이로 색온도 맞춰주는 기능이 좋았다.
- 팬소리 없음 (대신 '충전기'가 찌르르르 소리가 난다, 요새는 귀가 덜 예민한지 적응이 되었는지 잘들리지 않는편. 충전기를 책상아래쪽으로 가게 쓰긴한다.)
- 미친 배터리 (밝기 낮춰서 영화 한 편을 보니까, 배터리 7프로 닳았다..)
- 인테리어 기능 (?)
- 좋은 스피커 (나의 WH-1000XM4 소니 헤드폰보다 더 좋은 듯, 맥북의 사운드는 우퍼가 약간 과한 느낌이 있고, 고음쪽은 헤드폰이 더 나은 듯 하다, 요즘은 듣다보다 그냥 그런 느낌이다?... 다른 기기를 쓰게 되면 역체감이 있으려나)
- 다른 코딩언어 배우듯이, 다른 OS를 배우는 재미가 있을 수도 있다. 근데,.. 배우는거 싫어하시면 단점이다.
// 맥북의 단점
- MacOS는 직관적이지 않다.
누군가 애플 제품들이 직관적이라고 하는데, 나는 첫 날 쓰자마자 직관적이지 않다는걸 직관적으로 느꼈다.
윈도우도 꽤 찾아 볼 기능이 많지만, MacOS는 뭘 하려면 다 검색해야했다 (어느정도 감이 생기야하는 문제였음)
- 팬소리는 안나는데, 충전기에서 고주파가 나고.. 조용한 저녁에는 거슬린다.
(2018 MBP도 충전기에서 소리났던거 같은데..)
- 너무 비싸서 못 들고 나가겠다. ㅠㅠ;
주로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쓰는데, 분실이나 예기치않은 파손이 무섭다.
중고로 구매한거라서 애플케어도 못들고, 보험료 자체도 40만원정도인데, 파손시 자기부담금도 있어서 보험도 좀 계륵 같아 보인다.
안들고 나갈껀데 굳이 노트북으로 살 필요가 있나싶다.
나와 비슷한 경우라면, 맥스튜디오도 고려사항이고, 밖에서 쓰실분들은 보험을 넣고 쓰는게 좋아보인다.
- 비싸게 주고 샀기에 고이 모셔야한다;;;
케이스 씌워서 전투적으로 쓰고 싶긴한데, 케이스를 씌우면 상판이 휜다니, 안 닫힌다니, 말이 꽤 있어서 케이스를 못 사겠다.
2018 맥북 쓸 때 케이스 뺐다가 끼우면 사이드쪽에 기스가 나는 것도 경험했고, 맥북말고 윈도우 노트북에서도 알루미늄바디가 고급지기는 한데, 방심하면 찍힘이 쉽게 생겨서 아주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 프로가 아닌 사람이... 고가의 노트북을 사면 자괴감에 빠질 수 있음.
노트북은 소모품이니, 이 정도 가격은 그냥 대충 써도 된다는.. 찐프로만 제대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윈도우 노트북에서 편히 쓸 수 있던 기능이
맥에서는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게 많다.
써드파티 유틸리티를 따로 찾아서 깔아써야한다.
그리고 윈도우에 비해서 외장모니터 물렸을때 모니터들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 부실함.
오히려 누군가는 서드파티로 맘에 드는것들 커스터마이징해서 좋다고하는데, 내 생각으로는 이로 인해, 보안이 좋지 않아질 것으로 보인다.
OS순정 기능으로 좀 만들어주면 좋겠다.
(아래 작성해둔 '2. 설치 프로그램 및 셋팅 - 설치 할 무료 유틸리티' 참고)
- 단축키가 윈도우의 특정 단축키와 매핑될거라 생각하면 안된다.
얼추 매핑된다 생각 할 수 있지만, 특수키들이 윈도우랑은 전부 다르다고 봐야함.
- 왼쪽 특수키를 쓰다보면 왼손이 뻐근함.
윈도우에서 컨트롤키가 제일 왼쪽에 있는게 신의 한수다
그렇다고 이거 키 위치를 바꿔라 할 수 있는데, 윈도우키랑 또 매핑될 생각으로 하는 말일텐데, 순정 위치로 놔두는게 나을 듯 하다. 커맨드를 윈도우 컨트롤 위치에 뒀다가는 더 헷갈릴 것 같다.
(이제 익숙해져서 윈도우 - 맥 레이아웃 오가면서 잘쓰는중, 맥 커맨드키를 엄지로 누르는게 괜찮은 방법이었다.)
- 윈도우와 맥을 둘다 병행해서 쓰면, 한영 전환키, 홈키, 엔드키들이 헷갈리게 된다.
홈 엔드 키가 맥에서는 좀 다른 것 같다. 일단 윈도우 홈앤드키의 역할이 맥에서는 화살표 커맨드 조합이다.
이거도 윈도우나 맥 하나 쭉쓰다보면 헷갈리지만, 30분이내로 다시 적응할 수 있어서 문제가 아님. 숙련도 이슈이다.
- 정부사이트 안되는곳 있다.
요새 잘된다고 하지만, 안되는걸 내가 봤다.
윈도우 노트북도 하나 서브로 있어야함. 아마 결제 관련해서도 문제 있을거라 생각된다.
- 문서프로그램 뭘 써야하나 찾다가 리브레오피스라는걸 오늘 깔게 되었다.
요새 문서프로그램들 구독제가 되어서 슬프다..
이 리브레도 약간 맛만 봤는데, 윈도우-맥이랑 문서를 작업하려면 문서프로그램이 터지는 문제가 있어서..
웹문서 쓰는게 나을 것 같은데.. 아직 좋은 방법이 뭔지 아직 모르겠다.
2. 설치 프로그램 및 셋팅
이건 내가 다시 필요 할 때, 보려고 대충 적었다.
써드파티 프로그램들은 최대한 공식페이지나, 공식 깃허브에서 받아야한다.
피싱하려는 이상한 깃허브 저장소도 있는 것 같았다.
왠만하면 써드파티 유틸을 안깔려고 했지만 아래 것 들은 깔게 되었다.
(보안적으로 좋지 않을텐데, 이것들을 설치 할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 설치 할 무료 유틸리티
2-1) Scroll Reverser (마우스와 트랙패드 스크롤 방향 조절, 외장 마우스 스크롤 간격 조절가능, 트랙패드 방향과 마우스방향이 반대로 되어야, 윈도우 쓰던 사람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 것임, 근데 내 화면을 캡쳐해가는것 같은데..?)
2-2) AlDente (알덴테, 배터리 충전제한 프로그램으로 배터리효율을 좀 더 지켜줄 수 있음. 독 우클릭해서 로그인시 열기를 하면 시작프로그램으로 작동되고, 유료 기능을 살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충전제한 기능이 요새 노트북 제조사들이 넣어주는데, 맥은 80퍼에서 충전제한 걸리는 ai기능 같은게 있고, 제대로 충전제한 거는 기능이 없어서 이런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줘야한다, 이것도 헬퍼?라는게 깔아야하는데 권한을 약간 벗어나는 듯하다?)
2-3) RunCat (리소스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 앱스토어에서 받으면 되고 나름 믿을 만한 프로그램, 소스트리에서 ssh키
를 뽑다가? ssh관련 프로세스가 종료되지 않고, cpu가 미친듯이 돌아가게 되면서 배터리 광탈한 경험을 하고, 이것을 깔게 되었다)
2-4) Rectangle (창 분할, 관리 프로그램), 마그넷은 유료이고, 무료 프로그램 찾아보니 Spectacle이랑 Rectangle이 있던데, Spectacle은 유지보수가 되고 있지않고 있다. Rectangle써보니 매우 만족스럽고, 제일 먼저 설치해야할 프로그램인것 같다.
// (내 개인적인 설정)
- 독을 더 작게, 독확대되게 해서, 세로 폭 더 확보하기
- 상단 메뉴바에 뜨는 아이콘들은 커맨드 누르고 마우스로 옮겨갈 수 있다.
- 소스트리 깃허브 로그인할때 oauth 인증으로 로그인해야함, 패스워드하면 로그인 안 됨.
- 소스트리서 ssh키 만들때 cpu자원 먹는 프로세스 없나 모니터링
- ssh 키 만들때 터미널에서 깃허브어디에 명령어 넣어서 허용하는 지문인가 파일하나 만들어지고 나서 정상작동 하는 것 같음.
- ssh-agent 이런 설정 안해도 되는것 같았다. 기억이 안남.
- 맥 단독으로 사용시, 배율 더 많이 보이게 설정 (맥은 외장모니터를 어떤거 연결했냐에 따라서 배율을 기억하고 있어서 장점)
- 한영 키 변환
일단, 캡스락을 한영 변환키 1순위로 써도 적응하기 괜찮다, 캡스락에 적응하자.
굳이 다른키로 매핑하거나 서브키를 딱히 쓸 일은 없는거 같다.
그럼에도,
안스에서 "컨트롤 + 스페이스"가 자동완성인데,
맥에서도 저게 한글 바꾸는 키라서, 맥os가 먼저 한영으로 바꾸게 되고, 안스 자동완성이 안먹혀서 설정을 바꿔야한다.
윈도우와 최대한 번갈아가도 익숙하게, "컨트롤 + 스페이스"를 ide자동완성으로 일단 쓰고,
맥os에서 키보드 입력 단축키를 변경해서
'이전 입력소스'가 기본이 "옵션 + 스페이스" 였지만 -> "컨트롤 + 옵션 + 스페이스"로 바꾸었고,
'입력메뉴에서 다음 소스 선택'이 캡스락한영전환이랑 같은 기능인거 같고, -> "옵션 + 스페이스"로 수정했다.
- 한영키 말고도 ide와 겹쳐서 문제 생기는 키가,
주석처리하는 키와 맥os의 도움말보는 키가 겹치는 문제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맥 키보드 단축키?에서 도움말보는거를 해제해야 할 것 이다.
- 맥에서 배터리 저전력 끄기, 배터리 네트워크 연결시 깨우기 안함, 비디오 최적화 on
- 맥 나이트 시프트 켜서 노랗게 만들기
- 배경화면, 잠금화면, 대기시간 설정. 5분 5분 10분 15분/0분 (밖에서는 바로 잠기게)
- 맥 키보드 밝기 최소화 해서 끄기
- 맥os 최신버전 설치하지 말기. 커뮤니티에서 반응 보고 깔아야함. (신버전에서 자잘한 버그같은게 계속 나오는 듯)
- 파인더에 숨김폴더 깃 설정 파일들이 안 보이는데, 터미널에서 숨김파일 항상 보이게 명령어 쳐주기
- 파인더에서 유저레벨의 라이브러리 폴더가 안보이는데, 파인더에서 메뉴-이동에서 선택 해야 함.
- 바탕화면 아이콘 사이즈, 폰트 사이즈 조절
- 고주파음 찌르르소리나는 충전기를 데스크탑 아래로 멀리 떨어뜨리기
- 나머지 알잘딱! 열심히 구글링하기!
3. 롤 (리그오브레전드) 설정 셋팅
맥에서 롤이 제대로 되려면 롤 내부에서 몇 가지 설정을 건드려야 한다.
예전 2018맥북프로에서도 롤 깔고 했다가, 제대로 안 되서 바로 지웠는데, 설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tmi로 적어뒀는데,
지금 쓰는 설정을 다시 적자면
- 소프트웨어 마우스 off
- 수직동기화 off & 프레임제한 80
이거만 하면 끝이다.
- 그리고 듀얼모니터 쓸때 모니터 넘기는걸 대각선으로 되게 해서 마우스 넘어가지 않게 만들기.
롤 자체가 윈도우에서 프레임제한 같은거 변경시 제대로 작동안하는데
맥은 듀얼모니터에서 마우스 문제까지 있어서
테스트하면서 적다보니까 글이 tmi가 되었다;;
- 롤을 시작하기전에
===========================================
// 외부모니터(듀얼모니터)를 메인 모니터로 사용할때, 구성시
1. Mac 설정의 - 시스템설정 - 디스플레이 - 정렬 - 디스플레이 정렬에서 상단부분에 "흰색 투명한 메뉴바"를 메인으로 뜰 모니터로 옮겨준다.
메인 모니터를 잡아뒀으면 바로 그 모니터에 프로그램이 뜰 것이다.
팁)
아마도, 하단 doc바도 따라 올텐데,
독바는, doc의 아래쪽으로 마우스를 움직여주면, 다른 모니터쪽으로 독이 이동한다.
// 그리고 외부 모니터를 쓰고 맥북을 열어두면, 롤을 할 때 마우스가 창 밖으로 나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롤에서 F9키가 창 내부로 마우스를 가두냐, 안 가두냐의 단축키인데
가둬놔도 찔끔찔끔 옆으로 나가서, 잘 못 클릭 되고 이상한거 누르거나 파일을 새로 만들게 된다.
이게 롤 게임 내부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마우스를 옵션'을 체크해제하면 창밖으로 넘어가는 현상이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
(레딧을 봐도 오래된 버그?같다)
외장모니터를 쓸때 이런 마우스 나가는 현상의
해결법1) 은 롤 할 때는 맥북을 닫아서 클램쉘모드로 써야한다, 윈도우처럼 유튜브를 같이 보면서 할 수 없다.
근데, 클램쉘 모드를 하기 위해서 맥북이 요구하시는 조건이 있다.
외장키보드, 외장 마우스, 전원을 연결하고 닫아두는거다.
뚜껑을 완전히 닫으면, 스피커 소리가 묻히니 2~3센티 여는게 좋았다.
해결법2) 모니터의 정렬을 대각으로해서 마우스 넘어가는 부분을 최소화하면 넘어가는 현상이 덜하다
하지만 롤 할때마다 모니터 설정에 들어가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그래도 클램쉘 보다는 이거 추천)
그리고 롤에서 창모드를 시험해보다가, 창이 잘 못 옮겨 졌을 때, 이도저도 못하고 있을 수 있는데,
F9키로 마우스 가두기를 풀어서 창을 옮겨 줄 수도 있다.
// 마우스 흔들어서 찾기 할 때, 마우스 커서가 커지는 mac os 옵션이 있는데, 그거도 끄는게 낫다.
===========================================
- 롤 내부에 들어와서
// 로비에서 설정 - 게임 - 조작법 - 소프트웨어 마우스 사용을 체크 해제
마우스가 버버벅거리는게 이 옵션을 안꺼서 그렇다,
이거 끄고도 어버버버 하면.. 다른 마우스를 구해보거나 롤을 삭제하자.
(이 옵션이 활성화 되어있을때는, 마우스가 창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없다.
마우스 소프트웨어 따로 있으면 이옵션 체크를 해서 쓰면 되겠고, 마우스 소프트웨어 없으면 체크해제 하면 되겠다.
마우스가 창밖으로 빠져나간다고 해서, 이 옵션을 체크하고 마우스가 어버버거리게 되면 게임을 아예 못하니까, 그냥 이 옵션 해제해서 마우스 제대로 쓰게 하고 창밖으로 그냥 빠지게 해서 써야함.)
(이 옵션을 선택해뒀을때도 마우스가 제대로 될때가 있던데, - 수직동기화를 켜두지 말라고 옵션에 적혀있는데, 수직동기화를 켜면 마우스 버벅이는게 없는듯?)
// 게임 시작 후,
(게임시작 - 훈련 - '연습모드' 또는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 들어 가서 설정 하는게 팀원에게 민폐가 되지 않는다.)
옵션으로 들어가서
=>
(화면 옵션에서)
- 해상도 (맥북 디스플레이면 qhd해상도 하는게 낫겠고?, 외부모니터로 사용해도 해상도는 알잘딱?!)
- 창모드 (테두리없음으로, 윈도우에서도 테두리없음하면 알트탭 할 때, 전환이 없어서 좋다)
- 그래픽 품질 -> 매우높음 (품질을 낮춰도 프레임변화가 딱히 없는듯, 그래서 그냥 높이는게 나을듯)
(fhd에서 "매우낮음 <-> 매우높음" 사이의 프레임차이가 10~20정도 나는듯함.)
- 수직동기화? 제대로 되는가가 의문인데 되긴 되는것 같다.
-> 그냥 맘편하게 수직동기화 켜고 겜하는게 나은듯하다. (x, 맥으로 프레임을 제대로 못뽑아내니까 수직동기화 끄는게 나을듯.)
(근데 프레임제한 옵션이 제대로 안먹히게 됨)
=> 프레임 제한 제대로 안되는 이유가 창설정을 테두리없음으로 하니까 생기는 문제인듯 하다. (x, 수직동기화를 켜둬버리니까 모니터 주사율 까지 뽑으려 하는데, 맥이 성능이 제대로 안나와서 프레임이 덜나와서 그렇게 보였던 것 같음.)
(일단, 윈도우에서 전체화면으로 해야지 프레임 설정 제대로 먹힘) (x, 윈도우에서 내 컴퓨터는 좀 제멋대로 되는듯 rtx3060문제라는것도 있는것 같던데)
(윈도우에서는 프레임제한 옵션을 걸고 나면, 수직동기화를 해제했다가 다시 체크해야 프레임제한이 제대로 적용되던가?.. 약간 희한하던데...)
근데 보통 게임들 수직동기화를 켜놓고 쓰면, 대강 알아서 성능되는대로 모니터 주사율에 맞춰주게끔 되는거 같고,
수직동기화 끄고, 프레임제한 없으면 시스템 자원 다 끌어다 쓰니까
수직동기화 껐으면 프레임제한을 거는게 좋은거 같다.
-
fhd외장모니터에서 혼자 연습모드에서 120~170정도까지 프레임이 나옴.
근데 사람들하고 하면 게임 프레임이 잘나와야 120정도까지 나옴..;
5:5한타면 60~80이하로 떨어진다.??
이게.. 대충 봤을때, 저효율코어 2개만 돌려서 게임이 돌아가서 프레임이 낫은 것 같다.
설정은 이거면 끝이다.
롤 할때 램을 2~3기가를 끌어다 쓴다..
하판이 약간 미지근해지긴하다.
게임 중에 팬소리가 없는게 장점이다.
듀얼모니터 있어도 유튜브 보면서 게임하기가 번거롭다.
프레임도 제대로 못 뽑는다.
윈도우 노트북 40만원 짜리 보다 롤을 못 돌린다.
+) 이제는 뱅가드가 윈도우에서 빡세게 적용된다던데 맥에서는 뱅가드가 없다는 카더라가 있던데.. 맥이 더 좋을지도...?
정신을 차리고 맥북에서 롤을 삭제하자!
게임이 아니라, 작업을 해서, 뽕을 뽑아야 할 머신이다.
결론
- 안드로이드'만' 개발 할 때는 맥북이 필요없다. 하지만 회사에서 써라고 사주면 감사히 쓰도록 하자.
- 맥북이 내 주인인지, 내가 맥북 주인인지 모르겠다. 고양이 같은..?!
- 당구장에서 300이하 마쎄금지라던지, 헬스장 3대 500이하 언더아머 금지같은 밈을 맥북에도 적용시켜서,
커밋 수 1년에 300이하나, 연봉 얼마 이하는 맥북프로를 못 사게 만드는 밈을 활성화 해야 할 것 같다.
(본인의 지갑을 알아서 지키자, 그리고 코딩공부는 안하고, 나처럼 MacOS를 공부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커밋 수 1년에 300은 좀 오버인거 같고, 재미로만 봐주시길.
그래도 평소에 1년 365일중에서 100일은 커밋을 했어야, 맥북프로 산 값어치를 하지 않을까?
나처럼 윈도우만 쓰고, 맥을 안쓰던 사람이 익숙해지는데 2달은 걸릴 것 같고, 그 동안은 생산성이 바닥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
- MacOS에 대해서 입문, 공부 할 요량으로 쓰려면, 맥북에어를 골라서 장난감 같이 가지고 노는게 낫겠다.
- 맥os를 써보니, 우분투 gui도 써보고 싶다.
- 내 맥북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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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수정이력
글 퀄리티를 높이자!
- 2023.08.21 글 수정완료 (부정적으로 썼던 내용을 많이 거둬냈다.)
- 2024.10.19 롤 설정 수정 (tmi제거, 두괄식으로 글서문에 필요한 옵션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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