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헛소리

    짜장면에 대하여

    우리가 짜장면이 무엇인지 알고,짜장면을 만드려할때,남의 레시피를 찾아보게 될 것인데,어느 정도 짜장면을 맛 보았다면자신만의 짜장면 레시피를 찾아서, 짜장면을 만들줄 알아야 할 것이다.호텔식 파기름 낸 풍미가 가득한 짜장면은 비싸게 팔릴 수 있겠지만 금방 물렸고요즘 동네 중국집 짜장면은 먹고 나올때, 기름지고 msg때문에 입이 찝찝하다.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면 그냥 평범한 보통 짜장이 될 것이다.누군가는 오이를 왜 올렸냐고 의도를 물을 수도 있는데, 나는 오이를 올린 짜장면이 좋았고옛날 추억의 짜장면이 좋다.

    다음 안드로이드 개발 할 것을 정하자

    예전에 개인프로젝트 하겠다고 블로그에 글은 올리고, 코틀린 공부를 좀 하고 있었는데, 프로젝트 흐름이 끊겨서 뭘 하고 있었던건지 기억이 안난다... 이제 다시 계획을 좀 간단하게 짜고, 원래하려던 것도 쉬운느낌이었는데, 더 쉬운거로 해볼까??

    집에 가스레인지(가스렌지)에 물 넘쳐서 안되었던 썰

    집에 가스렌지가 물끓이다가 물이 넘쳐서 안되었다고 하셨다. 물넘친거를 말리려고 가스렌지를 하루 공중부양 시켜두셨음. 근데, 물을 말리고 켜보려해도 여전히 가스렌지가 틱틱하고 점화가 되야하는데, 틱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결국 as기사님이 오셨고.. 알고보니 두꺼비집을 열어보니 주방쪽 차단기가 내려가있어서 틱틱해서 점화가 안되는 거였다.. 이런 기초적인 문제를.. 학습하기 위해서 2만원이라는 출장비가 나가게 되었다. 전자기기는 전기가 들어가고 있는지 확인하자. 근데, 물이 들어가서 차단기가 내려간거라면, 물이 확실히 말라있어야할것이다.

    책 안사고, 주섬주섬 검색해서 읽는 재미

    사장학 개론 - 김승호 이 책의 섹션들에서 궁금한 내용만 검색해보니, 독자들이 열심히 책을 읽고, 저 책의 문구와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덧붙여서 적어둔 블로그가 많이보인다. 재밌는건, 독자들이 열심히 뭔가 하려는 사람들이고, 이미 사업초기의 사람들이 보인다. 각기 다른분야에서 활동하던사람들이 자기의 경험과 생각을 적어두시는데, 같은 글을 보더라도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이런걸 보니 재밌다. 더구나 돈도 내지않고 책을 온전히 사서 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검색만해서 보는것 만으로 만족이 된다. // 근데 얼마전에 몸살기운이 올라왔었는데, 오늘 코로나 자가검사를 한번 해봐야겠다. 그리고 밥먹고 공부하려했는데, 저런거 검색해보느라 공부를 안해버렸다. 뭐 저녁에 하면 되지!

    벽면 랜포트 고장난 걸 오늘 고쳤다!

    방 안에 벽면 랜포트에서 인터넷 신호가 안나와서 방안에 공유기가 안 터졌었다. 거실 와이파이로 꾸역꾸역 인터넷을 했는데.. 거실과 방의 거리와 벽 때문에 2.4ghz 신호로 잡아야 해서 속도도 5배는 느리고, 인터넷이 불안정하고, 게임 할 때 핑도 높았다. 랜포트 고장 원인을 검색해보면 아래것 들이 있다. - 1. 랜 포트에 있는 모듈러잭 (랜 콘센트)가 고장난 경우 - 2. 랜선이 고장났을 경우 - 3. 집에 통신단자함 이상 우선, 1번 경우겠지 생각하고 모듈러잭을 주문해서 교체해봤는데.. 안되길래.. 내가 모듈러에 랜선을 잘못 끼웠는지..? 아니면 벽안에 매설된 선이 고장난줄 알았다. 거실 와이파이를 계속 쓰자니 답답해서 통신 단자함을 열고, 무선ap라고 쓰여있는부분에 여러가지 케이블이 있던데, 모뎀..

    개발의 취향

    // "코딩이 재밌냐?" 는 화두, 그리고 함정 신입 면접에서 대표님이 하셨던 질문인데, 나는 개발자라면 논리적으로 답변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코딩이 재미있다, 어떤 이유로 또는, 코딩이 재미없다, 어떤 이유라고, 잘못하면 이런 이분법적인 답변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함정이 있다. 저 당시에, 내 나름의 합당한 이유를 자세하게 말씀드렸지만, 나는 '코딩이 재미없다' 라고 답변을 시작 했었고, 이건 내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곱씹어보게 되는 질문이었다. 오늘 산책을 하다가 이것과 관련하여 생각이 떠오른게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나는 '재밌냐'는 질문보다는, "개발하며 좋았거나 재미있던 기억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일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생각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블로그 작성은 잠시 휴식.

    인강, 책 볼게 많은데 인강18분짜리만 봐도, 실습 + 구글문서 다시보면 2~3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블로그까지 작성을하면 시간이 배로 들어갈텐데 학습보다 블로그 쓰는 시간이 길어져 주객전도 되는 듯 하고, 글 퀄리티도 올리고싶은데.. 옛날에 써둔 글 보니 엉망인거 같고.. 그래서 잠시 블로그를 내려놔야겠다 당분간은 에러 위주로 작성해야겠다~!

    노력보다 노하우

    노력하는게 제일 좋은 미덕인줄 알았는데, 할게 너무 많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게 되는 아이러니에 빠졌었다. (블로그 써둬야지 했던것만 10여개에, 일상적인 할 일들도 꽤 있었고, 취준..)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람머리가 간사하여 발생한 문제. 하루에 하나만 제대로 해도 충분한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 TODO리스트를 엑셀에 안보이게 정리했었다. 노트북 모니터에는 오늘 꼭 할 일 1개에, 여기서 추가로 간단하게 할 일 1~2개만 적어두었다. 그리고 모니터에 적어둔 할일을 다 하고 나면, 엑셀에 적어둔 TODO를 빼내오는거다. 노력을 아무리 열심히 하려해도 머리가 간사하니, 나도 머리를 속여서 할 일이 몇개 없는척 하는 노하우를 만들었다.? 얼마전에 의자 수리한다고 중심봉 빼내는 작업도 했었는데, 유튜브에서..

    나의 앱을 만들면, 개발이 재밌을 것이다.

    내가 오늘 만든 명언 혹은 망언. 개발자들은 variable을 만드는게 아니라, value를 만들어야한다. Developers should create values, not variables. Why do you think code reviews are important? Why do you make useless garbage beautiful? Why is computer science so important to you? So what did you make? Did you make your company app? Is the company app what you wanted to make? +) 2023.01.30 (가치 있는 앱을 만들지 못하면, 그 내부의 이쁜 코드들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말로..